출산율은 갈수록 떨어지는데, 아이 한 명에게 투자하는 교육비는 오히려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최근 분양시장에서 ‘교육특화 단지’가 실수요자의 선택을 이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학군이 좋은 수준이 아니라, 아예 입주민 전용 교육 프로그램까지 갖춘 단지가 속속 등장하면서 청약 경쟁률도 급격히 달라지는 모습인데요. 창원 진해구, 용인 센트럴 등 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종로엠스쿨이 적용된 단지는 실제로 완판 및 고청약률을 기록하며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북 안동에서도 교육특화 프리미엄 단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고 대신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은 ‘트리븐 안동’은 지하 4층지상 19층, 총 7개 동, 전용 84126㎡ 총 41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일부 세대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고급 주거 수요까지도 포괄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난 5월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으며, 청약일정은 5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 단지는 종로엠스쿨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하는 안동 최초의 교육특화 단지라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초·중학생 자녀 1인에게는 전액 수강료 지원, 추가 자녀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영어·수학 중심 학습부터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인·성 검사, 개인별 학습 전략까지 종합 컨설팅이 함께 진행됩니다. 실제로 서울·경기권 완판 사례와 마찬가지로, 안동에서도 이 단지의 청약 흥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설계 및 상품성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습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대부분의 타입에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며,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을 배치해 실사용 공간을 극대화했습니다. 층간 차음 강화를 위한 EVA 35T 구조와 LED 전면 조명, 코콤 IoT 시스템, 전기차 과충전 방지 등 주거 안전과 에너지 효율까지 꼼꼼히 반영한 점도 인상적입니다.
또한,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트리븐 북카페,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물놀이터, 세대공용창고 등 실생활과 가족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실거주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현장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트리븐 안동’ 시공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시행사 대신자산신탁은 최근 안동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생필품과 복구 물품을 긴급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보여준 바 있어, 기업 신뢰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